어느날 그대 나의 마음에 문을 열었죠.
마치 지나간 옛이야기 처럼
항상 내옆에 지켜주던 그대 손길
나는 작은 들꽃이 되었죠.
그대 나를 위해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내가 그대곁에 비록 없을때라도
저하늘에 떠다니는 달을 바라보면은
나의 거울이 되어 그대 위에 비쳐주니
달빛에 저문 내마음
바람이 불면 떠오르는 그대 얼굴
당신 눈에 맺힌 그 이슬을
말이 없어도 마음에 비친 모습에
나는 작은 들꽃이 되었죠.
기억해줘 언제 어디서나
저하늘에 띄운 내마음을
기다려줘 혼자 있지말고
나의 빛이 다 닳을 때까지
그대 나를 위해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내가 그대곁에 비록 없을때라도
저하늘에 떠다니는 달을 바라보면은
나의 거울이 되어 그대 위에 비쳐주니
달빛에 저문 내마음
그대 나를 위해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내가 그대곁에 비록 없을때라도
저하늘에 떠다니는 달을 바라보면은
나의 거울이 되어 그대 위에 비쳐주니
달빛에 띄운 내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