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최선은 날 비껴가지
늘 지나면 후회하는 선택들
거친말투 말라가는 대화 속에
하나둘 사람들 멀어져 가는데
나도 내가 왜 이러는 지 몰라
나도 내가 왜 이러는 지 몰라
삐뚤어진 생각을 갖기 위해
정말 얼마나 노력했었는지
이건 아니야 잘못된 걸 느껴도
이미 늦었지 아니 끝난거지 지금 그런걸
나도 내가 왜 이러는 지 몰라
나도 내가 왜 이러는 지 몰라
내 잘려나간 손가락은
어느 굶주린 개가 주워 먹을지
최악은 아니지만 좋지 않아
잘 못 했다고 미안하다고
소리치고 싶지만 너무도 작아서 들리지 않아
나도 내가 왜 이러는 지 몰라
나도 내가 왜 이러는 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