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속에 남아있던 난 네게로 가 작은 몸을 내게 기대고
그리웠다고 좋아서 왔다고 너무나 좋아서 나 힘들었다고
유독 널 그리고 유독 널 바라고
이유 같은건 없어 달은 떠났어 눈물이
시야는 나를 가리고 빛은 그렇게 떠나갔어
눈물만 떠오르던걸
눈물 마저도 날 버려온
유독 널 그리고 유독 널 바라고
이유 같은건 없어 달은 떠났어 눈물이
눈물은 다 나를 택하고
너 떠난 너는 다른 품에서 잠들고
어쩔 줄 모르겠어
방법도 모르겠어
유독 너를 그리고 유독 너를 바라고
유독 흘린 눈물만 난 더 사랑이었어
거짓 하나 없이 너만 사랑했어
아무것도 바란적 없어
정말 어쩔 줄 모르겠어
방법도 모르겠어
유독 너를 그리고 유독 너를 바라고
유독 흘린 눈물만 난 더 사랑이었어
유독 너를 그리고 유독 너를 바라고
유독 흘린 눈물만 난 더 사랑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