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 땅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에 한번 귀 기울여봐
겉으로는 웃고 있고 속으로는 침뱉고
파렴치한 너의 행동 이젠 나도 역겨워
배신과 거짓으로 오늘을 살아가
끊임없이 부딪히는 선과 악의 전쟁터
황량한 벌판 위에서 난 서있었어
지금은 아무도 없어
무너진 이 세상은 누구의 책임인가
모두다 똑같은 인생인걸
내 눈에 보이는 건 시커먼 연기들 뿐
마치 우리들 인생처럼 타들어 가는 이 땅
메말라가는 이 땅 늦기전에 멈춰야만해
나 할 수 있는 것 기도하는 것
내 작은 입술로 이렇게 노래하면 달라질 수 있을까
내 작은 입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