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애원할게
지난 잘못 다 갚아줄게
이 한마디 때문에 어저께 밤새
혼자 거울 앞에서
왠 종일 연습했어
일주일을 준비했어
한달을 고민했어
너와 헤어지고 나서부터
다시 돌아갈 맘 뿐이였어
사랑이란 없는 거라고
결국 잊혀진다고
혼자 그렇게 날 위로했지만
감추려 애써왔던
네게 받은 상처까지도
아픈 내 맘 속에 남아있는데
사랑 앞에서 널 그리워하는 날
혼자 그렇게 외면하고 떠난 너
그런 너 이제 무슨 말을 하려해
또 다시 네게 상처받기 싫은데
알아 니가 왜 이러는지
나와의 마지막 헤어지던 날
돌아서는 내 손을 잡으며
니가 뱉은 말 가지마
매번 그렇게 돌아선 나였잖아
이번에도 이럴
마음이였던 걸 알잖아
알면서 자꾸 왜 매정하게 굴래
기어이 내 눈물을 볼라고 이래
사랑이란 없는 거라고
결국 잊혀진다고
혼자 그렇게 날 위로했지만
감추려 애써왔던
네게 받은 상처까지도
아픈 내 맘 속에 남아있는데
사랑 앞에서 널 그리워한다고
혼자 이렇게 울고 싶어지는데
아파하나봐 상처주긴 싫은데
헤어지는 게 견디기가 힘들어
그렇게 내게 남겨진 그 상처
이대로 전부 지울 수 있다면
첨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이대로 전부 멈춘 것 같아
다 갚아줄께
나 상처받은 만큼
이렇게 빌게
널 사랑한 그 만큼
다신 안 그럴게 정말 미안해
나에게 이 세상에 유일한
오직 너 뿐인데
사랑 앞에서 널 그리워하는 날
혼자 그렇게 외면하고 떠난 너
그런 너 이제 무슨 말을 하려해
또 다시 네게 상처받기 싫은데
사랑 앞에서 널 그리워 한다고
혼자 이렇게 울고싶어지는데
아파하나봐 상처주긴 싫은데
헤어지는게 견디기가 힘들어
이렇게 나 이렇게
너에게 빌께 제발
영원히 언제까지나
나 영원히 널 기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