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는 나의 고통으로 밀려와
불꺼진 너의 창을 슬퍼하게 해
그대에 젖은 등불은
어두운 이밤의 목소리로
바람은 아픈 목소리로 다가와
지나간 나의 추억을 슬퍼하게 해
이 바람속에 나 홀로 남아
지나간 세월을 눈물 흘리며
이젠 떠나간 그 추억 속에
아프게 다가선 그대의 눈물
젖어만 가는 머릴 숙인 채
알 수가 없는 허튼 바램
이 바람속에
바람은 나의 귓가를 스치며
또 다시 날 홀로 걷게 해
이젠 떠나간 그 추억 속에
아프게 다가선 그대의 눈물
젖어만 가는 머릴 숙인 채
알 수가 없는 허튼 바램
이 바람속에
바람은 나의 귓가를 스치며
또 다시 날 홀로 걷게 해
바람은 나의 귓가를 스치며
또 다시 날 홀로 걷게 해
또 다시 날 홀로 걷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