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문득 그대 그리워
잊혀진 전화번호를 떠올리네
우리 헤어진 날이 언제였는지
기억할 순 없지만
지금 이렇게 가슴 설레임은
아직 사랑이 남는 까닭이지
따스했던 목소리는
내 귓가에 남아 있는데
어디로 떠났는가
마지막 인사도 없이
지금은 만날 수 없기에
돌아서는 내 마음속엔
슬픔만이 앞을 가리네
우리 헤어진 날이 언제였는지
기억할 순 없지만
지금 이렇게 가슴 설레임은
아직 사랑이 남는 까닭이지
따스했던 목소리는
내 귓가에 남아 있는데
어디로 떠났는가
마지막 인사도 없이
지금은 만날 수 없기에
돌아서는 내 마음속엔
슬픔만이 앞을 가리네
슬픔만이 앞을 가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