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만 기다리라고 했지 성공해 돌아오겠다면서
몇년이 지난 줄도 모르나 아니면 마음 변해 버렸나요
우리 엄마 아빠는 이 사정도 모르시고
내년 봄이 돌아오면 시집 보내겠다 하시네
삼돌이 삼돌이 무정한 삼돌이
어서 어서 돌아와요 늦기 전에 봄이 오기 전에
서울이 천리만리나 되나 하루면 오고 갈 수 있는 길
소식도 보낼 수가 없었나 아니면 나를 잊어버렸나요
우리 엄마 아빠는 이 사정도 모르시고
내년 봄이 돌아오면 시집 보내겠다 하시네
삼돌이 삼돌이 무정한 삼돌이
어서 어서 돌아와요 늦기 전에 봄이 오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