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정말 미치겠네
머리에서 발끝까지 wow
정말 미치겠네 모든 게
딱 내 style인데
아 정말 미치겠네
도무지 넘어 오질 않네
아 정말 미치겠네
찍었다 하면 절대 놓치는 법 없어
누구라도 상관없어
그런 나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어
정말 간만에 나이트를 갔어
그녀를 본 순간 깜짝 놀랐어
얼굴이 유난히 하얀
피부는 너무나 뽀얀 웃을 때
송곳니가 살짝 보이는 그녀
인형 같았어
난 참을 수 없어 바로 들이대려 했어
근데 어디선가 갑성이가 왔어
갑성이는 느끼한 미소로
그녈 사로잡으려고 했어
나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부담 미소로 응수했어
역시 미소는 내가 대장
승리를 만끽하는 찰나
갑자기 주접 대마왕
성진이가 등장 젠장
내 마음은 초긴장
누굴 만나도 술을 마셔도
잠을 청해도
내 머릿속엔 온통 니 생각뿐
나 미칠 것 같아
예쁜 선물도 멋진 말들도
그 어떤 것들도
네게는 전혀 통하지가 않아
나 미칠 것 같아
wow 정말 미치겠네
머리에서 발끝까지 wow
정말 미치겠네 모든 게
딱 내 style인데
아 정말 미치겠네
도무지 넘어 오질 않네
아 진짜 미치겠네
어디 내놔도 절대 빠지는 것 없어
누구라도 자신 있어
그런 나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어
wow 정말 미치겠네
머리에서 발끝까지 wow
정말 미치겠네 모든 게
딱 내 style인데
아 정말 미치겠네
도무지 넘어 오질 않네
와 진정 미치겠네
어디 내놔도 절대 빠지는 것 없어
누구라도 자신 있어
그런 나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어
형 왔어 대충 인사만 했어
연락 안 했는데 어떻게 왔어
정말 놀라 감탄하는 순간
너무나 궁금한 순간
성진 손은 이미 그녀에게로
난 이대로 집으로
문 여는 순간 갑자기
코요테의 어리버리 종민이 왔어
그는 어리버리한 미소로
그녀 사로잡으려고 했어
난 또 하는 수 없이
부담 미소로 응수했어
역시 미소는 내가 대장 용기 내어
다시 들이대는 찰나
그녀 말도 없이 퇴장
젠장 우리 모두 인생 막장
예쁜 여자도 착한 여자도
섹시한 여자도
지금 나에겐 보이지가 않아
나 미칠 것 같아
머릴 굴려도 잠을 설치며
작전을 짜 봐도
도무지 이게 통하지가 않아
나 미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