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하늘이 파랗게 물들었네
저 하늘이 보고싶어 젊음이 모인다
이웃에서 먼 곳에서 웃으며 달려오네
사랑을 주고받으며 강둑을 거닌다
말보다 눈빛 보고 사랑을 알아요
가슴과 가슴마다 불꽃을 태워보세요
아 꺼지지 않는 불꽃을 태워보세요
아 젊음의 불꽃을 태워보세요
모여든 사람들이 사랑을 심는다
뜨거운 젊음이 불꽃을 튀긴다
하늘에서 퍼지는 우정의 메아리
강변을 누비네 강물은 흐르네
젊음은 이른 아침 싱싱한 꽃 같아요
뜨거운 햇살이 꽃처럼 피어나요
아 멈추지말자 우리의 노래를
아 언제까지나 우리의 푸른 꿈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