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속에 가리운 저 달빛은
바람불면 다시 보지만
기차타고 떠나버린 내님은
이젠 다시 올수 없어라
비행기가 지나가고 난후엔
하얀줄이 남아 있지만
내님떠난 조그만 역 뒤에는
기차길만 남아 있어라
바닷가 수많은 모래알
밤하늘 조그만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내님은 어디 계실까
동산위에 진달래꽃 필때면
꽃 한아름 안고 오더니
싱글생글 웃던 내님 얼굴은
이젠 다시 볼수 없어라
바닷가 수많은 모래알
밤하늘 조그만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내님은 어디 계실까
동산위에 진달래꽃 필때면
꽃 한아름 안고 오더니
싱글생글 웃던 내님 얼굴은
이젠 다시 볼수 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