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가슴 채우려고 방황했었지
세월이란 쓴 약도 마셔보았지
쏟아버린 정과 정은 그러나 어쩌지요
내 마음 당신껏이 되어버린 줄도 모르고아
사랑해 업보인 것을 왜 몰랐을까
냉정해야지 냉정해야지 한없이 다짐해도
그리운건 어쩌지요 사랑은 어쩔 수 없어요
텅빈가슴 달래려고 길을 떠났지
사랑이란 묘약도 삼켜보았지
나도 몰래 흘린 눈물 그러나 어쩌지요
내 마음 당신껏이 되어버린 줄도 모르고 아
사랑의 업보인 것을 왜 몰랐을까
진정해야지 진정해야지 끝없이 다짐해도
보고픈건 어쩌지요 사랑은 어쩔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