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인 듯한 차가운 찬바람이
나를 깨우듯 서서히 내리는데
그리움은 내 가슴에
고요히 안겨주지만
친구라 우기며
아픈 눈물 흘렸네
누구나 오를 수 있는 둥근 동산을
누구나 오를 수 있는
동산 하나 못 올라가네
사랑의 이별 속에
축복해줬지만
당신보다 내가 잘 알아
외로운 만큼 널 사랑한걸
외로운 만큼 널 사랑하는걸
누구나 오를 수 있는 둥근 동산을
누구나 오를 수 있는
동산 하나 못 올라가네
사랑의 이별 속에
축복해 줬지만
당신보다 내가 잘 알아
외로운만큼 널 사랑한걸
외로운만큼 널 사랑하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