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에 가슴 뚫릴 때도 있었지
백년도 못 다한 무대를 내려온다 해도
난 그 삶을 사랑할거야
아픔없는 사랑은 없어
포기하지 않아 후회도 없어
내가 걸어온 길
모래 위 발자욱 되고
파도에 지워져도
떨리는 꽃으로 사랑의 향기로
다시 피리라
넘치는 파도에 가슴 벅찰 때도 있었지
내일을 알 수 없는 삶이라 해도
난 그 삶을 사랑할거야
아픔없는 사랑은 없어
포기하지 않아 후회도 없어
내가 걸어온 길
모래 위 발자욱 되고
파도에 지워져도
떨리는 꽃으로 사랑의 향기로
다시 피리라
성이 빛나고 있네 성이 빛나고 있네
성이 빛나고 있네
아직은 때가 아니야
넓은 바다를 향해
노래 불러야 해
내 삶이 또한 덜왔어도
태양은 변함없이 빛나고
하늘가 이 없는 곳까지
내 사랑이 햇살처럼 퍼질지니
나는 향진이도 삶의 기쁨을 노래하리라
성이 빛나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