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내가 아니잖아
내 사랑이 시간에 시들기 전에
널 놓지 못해 밤새워 비틀대던
니가 바랬던 난 죽었어
왜 다시 돌아와 날 들춰내서
니 자린 어디 감췄냐고 눈물 짓는지
너무 그리워했다고
넌 예전처럼 다시 사랑하자고
언젠간 내가 했던 말로 대신해도
작은 떨림도 없다고
난 오랜 기다림에 지친거라고
돌아서서...
생각도 못했던 아픈 말로
난 니 맘에 더 깊은 상처만 줄게
내 곱지 않은 시선에 실망해서
더 후회만 가득 안도록
혹시 니가 볼까봐 내 약한 마음
조금은 너를 반겼던 날 알수 없도록
너무 그리워했다고
넌 예전처럼 다시 사랑하자고
언젠간 내가 했던 말로 대신해도
작은 떨림도 없다고
난 오랜 기다림에 지친거라고
돌아서서...
너무 보고 싶었다고
널 내 속에 넌 아직 간절하다고
덧없이 울던 그 말 모두 삼켜내고
제발 행복해달라고
널 차마 잊지 못해 사는 나보다
돌아서서 울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