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대신 해놓고 나를 울리지 말아요
어차피 가는 길을 어차피 가는 길을 막을 수 있나요
마음은 괴로웠어도 미워할 수가 없어요
참아야 하는 것은 참아야 하는것은 눈물이었어요
시간이 흘러도 모든 것은 그대로지만
멍하니 서있는 초라한 나의 그림자
두번 다시는 두번 다시는 사랑을 하지 못해요
이제부터는 나는 나대로 살테니까요
아무리 불러도 잊어야 할 그 이름인데
가슴만 태우는 고독한 나의 그림자
두번 다시는 두번 다시는 사랑을 하지 않아요
이제부터는 나는 나대로 살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