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남은 세상
텅 빈 풍경에
열매맺지 못한 땅과
말라버린 목소리뿐
의미없는 일상과
위로받지 못한 밤
내 삶의 시린 한기 속에
흩어가는 소원들
주 향한 열망
살며시 피어나고
내 고통 주님께 닿아
감추어졌던 내 소망들의
모든 기다림이 끝난다
의미없는 일상과
위로받지 못한 밤
내 삶의 시린 한기 속에
흩어가는 소원들
주 향한 열망
살며시 피어나고
내 고통 주님께 닿아
감추어졌던 내 소망들의
모든 기다림이 끝난다
놀라운 은혜로 자비의 눈물은
강물이 되어흐른다
굳게 닫혔던 내 마음 열어
안아주신 내 아버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날 향한 그 분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