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넘어로 어느틈에
힘들던 기억 떠밀려와
두눈을 감아도 떠나지 않는
내안에 아픈기억들
설마 누가 날 위로해
허나 당신처럼 당신과 같은
그런 사람 나에게 다가온다면
내 그늘진 맘 나의 상처들을
어루만져 줄텐데
수많은 비밀 누가 알까
숨기고 살지 나만 몰래
하지만 누군가 어디에선가
마음씨 좋은 남자가
내 손 잡고 위로하면
그런 사람이 당신이라면
내 인생은 완전히 달라지겠지
모든걸 바꿀거야
마치 물결처럼 만약에 당신이면
나를 원한다면 받아준다면
내 인생은 완전히 달라지겠지
난 가슴 벅찬 그런 사랑을 해
꿈꾸던 사랑 내게 오면
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