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최백호

해운대 지나서 꽃피는 동백섬 해운대를지나서
달맞이 고개에서 바다로 무너지는 청사포
언제 부터인가 푸른 모래는 없고
발아래 포구에는 파도만 부딪히어
퍼렇게 퍼렇게 멍이 드는데
해운대 지나서 바다와 구름언덕 해운대를 지나서
달맞이 고개에서 청사포를 내려보는 여인아
귀가에 간지럽든 너의 속삭임 아직도 물결위에
찰랑이는데 찰랑거리는데

순정에 첫키스 열정에 그 날밤 수줍던 너의 모습
이제는 흔적마져 찾지못한 청사포
사랑한다고 나만 사랑한다고 철없던 그맹세를 내 진작믿으던가
목메어 울고 가는 기적소리여
해운대 지나서꽃피는 동백섬 해운대를 지나서
달맞이 고개에서 청사포를 내려보는 여인아
귀가에 간지럽던 너의속삭임
아지도 물결위에 찰랑이는데 찰랑거리는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김윤아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O.S.T)  
김윤아 봄날은 간다 (from 봄날은 간다)  
김윤아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O.S.T)  
장사익 봄날은 간다  
김윤아 봄날은 간다  
한영애 봄날은 간다  
한영애 봄날은 간다  
백설희.이미자 봄날은 간다  
백설희 봄날은 간다  
백설희 봄날은 간다  
이동원 봄날은 간다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