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름을 불러줘
너의 입속에 맴도는
세상 그 속에 던져져
우린 또다른 세상으로
어제같은 오늘로 오늘같은 내일로
끊임없이 달리는
나의 그림자
의미없는 만남에
사랑이란 말들로
아릅답게 포장한
너의 그 미소
나의 이름을 불러줘
너의 입속에 맴도는
나의
갇혀있던 영혼
나의 잃어버린 용기
작아지던 나의 희망들
나를 가로막던 현실
속에서 일어나는
세상과의 많은 타협들
방관하며 지낸
나의 지친 시간들
그런모습 절대아니야
갇혀있던 영혼
나의 잃어버린 용기
희망들을 찾아가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