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더운 여름날에 나완 다른 세상이
그곳에 있었지 뜨거운 햇살
어지러운 길바닥 아래
물을 뿌려대는 아이들
할 일도 없이 보낸
나의 하루는 정말 답답했었지
이것을 벗어나고 싶어
당장 난 생각만 했었어
그 모든 것은 멀리 있는 것처럼
손에 닿질 않았지
이렇듯 나의 머리속엔
온통 구겨진 헐어빠져 버린 생각뿐
그 더운 여름날에 춤을 추었어
쓰러져 버린 생각을 던져
난 막다른 길에 서있었고
난 모두 잊은 채
그 더운 여름날에 나완 다른 세상이
그곳에 있었지 뜨거운 햇살
어지러운 길바닥 아래
물을 뿌려대는 아이들
그 더운 여름날에 나완 다른 세상이
그곳에 있었지 뜨거운 햇살
어지러운 길바닥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