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아직 내 입술에 남아 있는데..
아직 내 눈가에 살고있는데..
난 바보처럼 찾질 못하고..
내 마른 입술은 너를 말하고..
너만 보던 내 눈을 적시면..
내 귓가엔 니가 들려와..
너의 기억을 가져가 버려
지금 내겐 그저 지독해
나의 눈물도 가져가 버려
눈물이 마를 때까지
난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버리질 못했어
제발 전부 가져가
겁이나 널 잡질 못했어
차가운 눈물 앞에..
난 바보처럼 널 잊겠단 지키질 못할 약속해..
넌 어째서 내게 주고만 간거니?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그저 난..
너의 기억을 가져가 버려
지금 내겐 그저 지독해
나의 눈물도 가져가 버려
눈물이 마를 때까지
정말 미안해..너를 사랑해..정말 고마워
니가 네곁에 없기에 내가 니곁에 없기에
니가 내곁에 없기에 (내가) 항상 서있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