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 진달래가 곱게 피는 내 고향
눈 감고 들여봐도 손짓하실 어머니
지나간 그 옛날이 추억 속에 맴돌아
새파란 젊은 꿈을 약속했던 언덕에
나 혼자 불러보는 눈물 젖은 향수가
두둥실 쟁반달에 알곡있는 내 고향
둘이서 눈 맞추면 구름에 별이 숨어
그리운 내 사랑에 젊어지는 옛 추억
열일곱 푸른 순정 지금은 어디에
부서진 꿈 조각에 불러 보는 그 이름
그리운 내 사랑에 젊어지는 옛 추억
열일곱 푸른 순정 지금은 어디에
부서진 꿈 조각에 불러 보는 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