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육지라면

봉은주
앨범 : 한국가요반세기 2집
작사 : 정귀문
작곡 : 이인권

얼마나 멀고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 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간주중
어제 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 말이 하도 많아 목이 매여 못 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디론지 가련 만은
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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