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이렇게
슬픈 비가 내리면
거리에 가로등 불
우수에 찬 눈망울로 고개를 떨구지
그대와의 시간들
이젠 추억이 되고
헤어짐에 그 떨림처럼
비오는 이 거리는
소리 없이 흔들리네
그대와 함께 했던 그 까페에서
오늘도 여전히 그대로인데
떠나간 그대는 돌아올줄 모르고
나만 홀로 이 길을 거니네
그대와 함께 했던 그 까페에서
오늘도 여전히 그대로인데
떠나간 그대는 돌아올줄 모르고
나만 홀로 이 길을 거니네
나만 홀로 이 길을 거니네
차가운 이 비를 맞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