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둥근달이 떠오르면 구름속에 가리워진 네마음 드높은 곳
아이들 놀다 돌아간 조그만 그 빈터엔 먼길을 보며쉬는 나그네
바람에 묻는다 나는 그길을 걸으며 나는 그길을 걸어가며
기나긴 밤이 다가도록 무엇을 생각하려나 내 마음 시켜보는 은하수
말없이 졸고 있으면 찬 바람이 하늘의 문턱에서 별들을 헤인다
하늘에는 둥근달이 떠오르면 구름속에 가리워진 네마음 드높은 곳
아이들 놀다 돌아간 조그만 그 빈터엔 먼길을 보며쉬는 나그네
바람에 묻는다 나는 그길을 걸으며 나는 그길을 걸어가며
기나긴 밤이 다가도록 무엇을 생각하려나 내 마음 시켜보는 은하수
말없이 졸고 있으면 찬 바람이 하늘의 문턱에서 별들을 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