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랬듯 겨울이 왔어
쌀쌀한 날씨에
넌 몸 건강히 잘 지내는지
니가 없는 내 마음에도
어김없이 또 겨울은 왔어
너를 만나고 돌아오던 버스 안
흔들리는 손 잡이를 보며
여지껏 단 한번도 난 니가 흔들릴때
먼저 손 내밀어
주지 못했음을 느꼈을때
떨리는 내 몸을 가눌수가 없었어
너 혹시 알고 있니
영원히 깨어지지않는
이젠 다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내 맘속에도
살아 숨쉬고 있는 그런 너야
너를 만나고 돌아오던 버스 안
흔들리는 손 잡이를 보며
여지껏 단 한번도 난 니가 흔들릴때
먼저 손 내밀어
주지 못했음을 알아버렸어
떨리는 내 몸을 가눌수가 없었어
너 혹시 알고 있니
영원히 깨어지지않는
이젠 다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내 맘속에도
살아 숨쉬고 있는 그런 너야
감정은 초승달인가봐
심장은 어둔밤인가봐
시간이 채우고 다시 기울게하고
모른듯 널 지켜 가는데
어떻게 내가 널 비워낼 수 있겠니
내가 널 더 얼마나
그리워 해낼 수 있겠니
이젠 다 지웠다고 믿고 싶지만
여전히 네 맘속에도
살아 숨쉬고 있을
어떻게 내가 널 비워낼 수 있겠니
내가 널 더 얼마나
그리워 해낼 수 있겠니
이젠 다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네 맘속에도
살아 숨쉬고 있을
그런 날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