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눈길이 마주친 그 여인
언젠가 한 번쯤 본 듯한 그 표정을
내 가슴 찡하게 찔렀던 그 눈길
분명코 한 번은 만났던 그 여인을
언제쯤 어데서 어떻게 봤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 나네
아 그대는 나의 꿈 속의
꿈 속의 내 여인
아 그대는 나의 영원한
영원한 내 여인
어둠이 살며시 가슴에 밀리면
내 가슴 가득히 사랑이 깃드네
하지만 그 여인을 만날 길 없는데
내 가슴 이렇게 불같이 탄다네
언제쯤 어데서 어떻게 만날까
이 가슴 이 마음 어떻게 할까나
아 그대는 나의 꿈 속의
꿈 속의 내 여인
아 그대는 나의 영원한
영원한 내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