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도 없니
아까부터 계속 옆에서 걷기만해
넌 자신이 없니
어떤 말을 할까 또 고민이 되니
뭘 그리 주저하는지 모르겠어
내 입술만 뚫어져라 보고
키스해줄래 내 말에 또 놀라고
두 볼만 빨개지는 너를 어떡하면 좋니
입술만 봐도 마음이 보이잖아
망설이니 넌 내게 다가와줘
두 눈만 봐도 사랑을 느끼잖아
감추지마 날 향한 네 사랑
어떤 영화를 볼까 어딜 갈까
항상 나에게 물어보니
넌 준비도 없니
약속을 꼭 내가 정해야만 하니
아직도 너는 부끄러 그런 거야
혹시 내가 떠날까 두려워
열 번이라도 천 번도 나는 좋아
품에 가득히 안아주면 행복 할 것 같아
입술만 봐도 마음이 보이잖아
망설이니 넌 내게 다가와줘
두 눈만 봐도 사랑을 느끼잖아
솔직하게 내 곁에 머물러줘
한 걸음 더 걸어와도
밀어내진 않을꺼야
용기를 내봐
꿈같은 사랑 바라진 않아
좀더 편하게 나를 대해줄래
입술은 벌써 사랑을 말하잖아
더 가까이 넌 내게 다가와줘
두눈은 가득 나밖엔 모르잖아
왜 모르니 넌 내게 다가와줘
입술은 벌써 사랑이 넘치잖아
고백해줘 넌 내게 다가와줘
두눈은 가득 나밖엔 모르잖아
날 안아줘 난 너의 여자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