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허둥대고
만원버스에 오르는 너의 모습
밤이면 나즈막히 코를 골며
지쳐자는 나의 아내
행복하게 해 주겠다는
달콤한 유혹에 빠져
넌 이런 고달픈 생활을 하고 있구나
행복이란 먼 곳에 있지 않다지만
난 널 위해 무얼 해줄 수 있을까
사랑한단 말로 나의 무능을
용서할 순 없겠지만
너 없이 살 수 없는 날 이해해 줘
너를 처음 만났을 때
너의 그 맑은 눈을 잊을 수 없어
그 맑은 눈은
이제 나만을 향해 있지만
쉴새없이 지쳐가는
나의 어지러운 생활속에
난 너의 그 눈을 바라볼 용기가 없어
사랑한단 말로 나의 무능을
용서할 순 없겠지만
너 없이 살 수 없는 날 이해해 줘
너를 처음 만났을 때
너의 그 맑은 눈을 잊을 수 없어
그 맑은 눈은
이제 나만을 향해 있지만
쉴새없이 지쳐가는
나의 어지러운 생활속에
난 너의 그 눈을 바라볼 용기가 없어
쉴새없이 지쳐가는
나의 어지러운 생활속에
난 너의 그 눈을 바라볼 용기가 없어
우리가 걸어가는 이 길이
행복으로의 지름길이였으면
서로의 사랑이 식지않는
영원한 지름길이였으면
서로의 사랑이 식지않는
영원한 지름길이였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