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했던 환상 속에서 이제는 깨어나야 하나
초라해진 나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 보이네
점점 나를 조여 오는 사나운 망령의 손짓에
차라리 태워버릴래
곧 빼앗길 나의 영혼을
비틀대듯 추는 춤과 이해 못할 소음의 노래
한 걸음씩 내게로 다가와 내 손을 붙잡네
차라리 태워버릴래
곧 빼앗길 나의
무너져 가네 사라져 가네
잊혀져 가네 나의 존재가
무너져 가네 사라져 가네
잊혀져 가네 나의 존재가
점점 나를 조여 오는 사나운 망령의 손짓에
차라리 태워버릴래
곧 빼앗길 나의
무너져 가네 사라져 가네
잊혀져 가네 나의 존재가
무너져 가네 사라져 가네
잊혀져 가네 나의 존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