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yourself
그 가면을 벗어 던져버려
Be yourself hey
너는 없어져 버렸어
고장 난 나침반 마냥
휘청이며 아침마다
뒤척이며 헷갈려하다가
머리에 쥐가 나
어제는 되던 게 오늘은 안 되고
오늘은 이 쪽이던 게 내일은 반대고
이 길이 맞는 댔는데
와보니 딴데고
맘대로 살라길래 그랬더니
완전히 따 되고
누가 말했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그 명언 덕에 네 삶은 나이와 무관해
1년이 지나갈 때마다
늘어만 가는 것 같은 중력의 법칙이
너무나 무자비해
불어난 뱃살만큼 무거워진 어깨에
총 대신 양복을 걸친 사냥꾼
목을 조르는 넥타이는 살짝 풀어
가자 니가 진짜 원하는 걸 잡으러
Be free free free free free free
Free yourself
Be free free free free free free
Free yourself
Be free free free free free free
Free yourself
Be free
Free yourself
Free yourself
그 가면을 벗어 던져버려
Be yourself hey
뭐가 그렇게 바빠서
혹시 달력 위에 표시 된
쉬는 날만 기다려가며
매일 시간에 시달려
하루가 이틀 같고
이틀이 사흘 같아
스물 네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숨 가빠
숨을 내쉰 다음 늘 바빠 못 봐서
미안했던 친구를 불러 놓고
이 말로 빚을 갚아
정신 놓고 살아도 밥숟갈은 안놨어
지갑은 가득 안 찼어도 수갑은 안찼어
그렇게 우리는 이 순간을 만났어
너 집 전화면 받지 마
이 술잔을 받아줘
Hey 이 술잔을 받아줘
어차피 삶이란 숨 차는 마라톤
우릴 앞질러가는 숫자는 많아져
뭐 어때 웃고 있다면
승자는 나와 너
Hey 이 술잔을 받아줘
어차피 삶이란 숨 차는 마라톤
우릴 앞질러가는 숫자는 많아져도
내 맘대로 걷겠어 승자는 나와 너
Be free free free
Free yourself
Be free free free
Free yourself
Be free free free
Free yourself
Be free
Free yourself
Free yourself
그 가면을 벗어 던져버려
Be yourself hey
니가 완전히 이겼어
넌 어쩌면 이 수많은 어중이 떠중이들
사이에 묻혀버린 너
clean and clean
삶이 내 목을 졸라도 느끼고 있는건
더러운 공기일지라도 숨쉬고있는것
백 번을 쓰러져도 나 믿고있는건
여전히 왼쪽 가슴에서 뛰고 있는것
Free yourself
그 가면을 벗어 던져버려
Be yourself hey 니 허리를 똑바로 펴
현실이 휘몰아치면 억새처럼
혹 현실이 늪지같다면 철새처럼
한 번쯤 마음 껏 뒹굴어
하늘을 날아가
어릴적 널 느껴 꿈에 한자락과
입 맞춰 그 키스는 너무나 뜨겁고
그리고는 들어올려 내 인생의 트로피
Be free free free free free free
Free yourself
Be free free free free free free
Free yourself
Be free free free free free free
Free yourself
Be free Free yourself
Be free free Free yourself
Be free free Free yourself
Be free free Free yourself
Be free Free your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