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쳤어 떠나겠어
지난 기억들은 저 멀리 날리고
아무런 말도 하지마 필요 없어
이미 지난 일은 내 것이 아니지
머리 위에는 눈부신
태양 밝게 빛나고
내 시간은 다시 흐르고
그 시간 속에 알 수 없는
슬픔과 기쁨이 다시 춤추겠지
내가 가는 길에 새가 날고 꽃이 피면
다시 나는 꿈을 꾸고 웃으면서 가리
망설이지 말고 두려워도 말고 지금 이대로
이제 다시 가는 거야 새로운 날 찾아
눈부신 하늘 그 아래
내 시간은 다시 새롭고
그 시간 따라 노래하는
어여쁜 날들이 다시 흐르겠지
내가 가는 길에 바람불고 별이 뜨면
다시 나는 꿈을 꾸고 웃으면서 가리
주저하지 말고 돌아보지 말고 지금 이 길을
걸어가는 거야 새로운 날 찾아
후회하지 말고 돌아보지 말고 지금 이대로
걸어가는 거야 자유로운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