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꺼진 컴컴한 방을
환하게 비추는 불빛 아래
하얀 백지 위에서 홀로 춤추는글씨
흐르는 검은 눈물 이미 더럽혀진
자연을 이기지 못해
또 얻어터진 face
paste control V
어제의 날 오려붙여
얼어 붙어있던 심장을
또 녹여 너로 부터
걸어오던 더러운 저
거리로 다시 한번
나의 발걸음을 옮겨
진실은 늘 서러운것
이라지만 난 맘이 너무 안 내켜
한번 꽂힌것
끝내지 않고서는 못 배겨
개겨 보기에는
내 양심이 좀 캥겨
또 앵겨 붙기에도
좀 걱정되는 체면
목 메여 모든게 엉켜 버린 새벽
퍼런 하늘 처럼 차가운
외면은 날 내쳐
외쳐 봐도 들리지 않는 내 목소리
배껴 봐도 정답이 없는
sad long story melancholy
기분은 끝없이 떨어져
행복으로 부터 멀어져
버려져버린 내 영혼은 서러워
너 때문에 난 것 때문에
난 뭐 때문에 난 혀를 깨무네 나
검게 붉게 탄 심장을 난 닦으며
빠져서는 안될 고민에
다시 한번 파묻혀
아무도 듣고
이해하지 못할 얘기
그래도 단 한명
어쩌면 두명 maybe
will get me
can't be happy right now
돌이키고 싶지만
넘 멀리 지나간
시간과 또 싸워
got no money no power
경멸했던 놈이 되버렸네
i'm a coward
liar robber 모순뿐인 삶
죽음에 가까워졌을때도
오늘 뿐일까
손을 뿌리치고 잡은 벽
tellin to myself life is tough
앞이 보이지않아 상상만해
그래도 살만한데
배불러 죽지못해 살기 싫어
안달났네
i'm tryna get rid of tragedy
온기조차 느껴 보지못한
니가 나의 삶을 망친 enemy
you gotta be kidding me
왜 장난쳐
인정하기 싫지만
보이는 장단점
i got one question to
ask don't pass 내게 답해
너도 내 마음과 같다면
왜 왜 왜 왜
왜 왜 왜 왜
you don't understand
you might understand
if you tryna understand
just can't underst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