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하얀 수염 곰방대 할아버진 멋쟁이 하얀 구두 두루마기 곱게차려 입으셨네 오늘은 무얼살까(오늘은 무얼살까) 엿을살까 곶감살까(엿을살까 곶감살까) 쌈지돈을 세고 세며(쌈지돈을 세고 세며) 옳다옳다 곶감사자(옳다옳다 곶감사자) 지팡이를 지고넘는 읍내장의 고갯길 할머니 좋아하는 곶감 땜에 신이 난다 후렴:얼씨구 절씨구 좋다 지화자 절씨구 좋다 흥애겨운 읍내장의 고개 할머니 꼬마손자 곶감 엿가락 땜에 신이 나는 고갯 길 간다 2절 하얀 수염 곰방대 할아버진 멋쟁이 호박단추 마고자를 곱게 차려 입으셨네 오늘은 무얼살까(오늘은 무얼살까) 엿을살까 곶감살까(엿을살까 곶감살까) 쌈지돈을 세고 세며(쌈지돈을 세고 세며) 옳지 옳지 엿을사자(옳지 옳지 엿을사자) 산새소리 듣고넘는 읍내장의 고갯 길 꼬마손자 좋아하는 엿가락에 흥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