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쳐지고 소리조차 갈수없는
머나먼 외딴섬에 구름을 거느린채
너는 날개짓하듯 포효하는데
시커먼 어둠과 숨죽인하늘엔
절대의 키스가 모든걸 뺏는다
광활한 바다와 찬란한 절벽 넘어
영겁을가장하며 태어난 전설들이
너를 감싸오면서 침몰하는데
천지를 울리는 내 심장소리만
점점더 다가올 폭풍을 말한다
바람은 바위를 가르고 태어나
땅속깊은곳 비밀을 말하지
구름아래 깊어진 메아리는
비행을 하는 새를 흉내내지
아 아 불꺼진 정글처럼
잊혀진 세계가 다가 온다
아 아 깨어난 태양처럼
뜨거운 열망이 다가온다
바람은 바위를 가르고 태어나
땅속깊은곳 비밀을 말하지
구름아래 깊어진 메아리는
비행을 하는 새를 흉내내지
아 아 불꺼진 정글처럼
잊혀진 세계가 다가 온다
아 아 깨어난 태양처럼
뜨거운 열망이 다가온다
아 아 깨어난 태양처럼
뜨거운 열망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