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늘 내게 했던 말
사랑해 항상 했던 말
사랑해 늘 한결같이 했던 말
내 맘속에 늘 맴돌던
그렇게 다짐했던 말
이 고통도 잠시 잊은 채
미안해 그 한마디가
그렇게 눈물나게 할 줄
아직도 좋은거니
그렇게 아파하면서
그리고 알 수 없잖아
이미 넌 이렇게
밀어내려 하는데
너에게 다가갈 수
없다는 슬픔은
빗줄기 속에 묻어내린 눈물은
이제 이럴 수 밖에 없잖아
떼어내질 못한 발걸음이
모두들 끝난거라 말하는데
사랑해 말 못해도
내겐 아니여도
그래도 언젠가는
전해질거란 생각에
가슴이 아파와도
아프다 말 못해도
내 곁에 있는 지금 이렇게
끝낼 순 없잖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