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스쳐간 모습 익숙한 니 모습인데
가벼운 인사조차 왜 할 수가 없는지
행복해 보이는 니 모습에 가슴이 아파
이제는 추억인 거야 내 마음 속에
지친 나에게 힘이 되어 주었고
영원히 함께라고 믿었었지
꿈을 꾸듯이 기쁜 하룰 보내고
못다한 얘기를 속삭이던 너
싸늘한 바람 불어 오던 날
이별 얘기를 하고
그렇게 버려졌단 아픔속에서
너를 원망 했었어
새하얀 웨딩드레스 너무나 행복한 모습
잊었다 믿었던 난 아무 말도 못했지
더 이상 내 품에 널 안을 수 없다는 것에
이제 난 혼자인 거야 너를 보내
눈물을 참고 다시 돌아가려해
이제는 한 남자의 신부인 널
행복하라고 축하 해야하는데
목이 메어와 넌 멀어져가네
아직도 너의 사진 한 장에 나는 뒤돌아 울지
괜찮아 날 떠나 잘 지낼꺼야
벌써 날 잊은 채로
새하얀 웨딩드레스 너무나 행복한 모습
잊었다 믿었던 난 아무 말도 못했지
더 이상 내 품에 널 안을 수 없다는 것에
이제 난 혼자인 거야 너를 보내
내 안을 가득 채웠던 우리의 소중한 사랑
이제는 추억 속에 하나 둘씩 묻을게
먼훗날 언젠가 니 생각에 웃을 수 있게
오늘처럼 항상 웃으며 행복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