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더 가까워져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는 느낌 예
처음 기타를 잡았을 때
외려 내 손을
어루만져 주는 느낌 오
자유로운 처음 느낀
그런 하늘 나의 운명
바람처럼 다가오는
어딘지 모를 나의 시작
날아올라 잠시 머물러 있을 뿐
날아올라 잠시 다쳐서 아플 뿐
날아올라 곧 다시
날개를 펴고 날아올라
나의 하늘을
나도 몰래 살아 있던
내 안에 음악으로 날아가 예
처음 바랬던 것 같아
생각지도 못했던 꿈들
워오 워우어
어디인지 모르지만
살아 있던 나의 음악
나도 모르게 음악은
날 자유롭게 해 날 미치게 해
날아올라 잠시 머물러 있을 뿐
날아올라 잠시 다쳐서 아플 뿐
날아올라 곧 다시
날개를 펴고 날아올라
나의 하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