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사이
하루해가 지고 해가 뜨는 사이
기다리는 사람에겐 천년 같은 시간
천 년이 지나고 또 천 년이 지나고
그렇게 육천 년이 흘러 왔어도
기다리는 사람에겐 하루 같은 시간
오 친구여 그대 기다리는가
오 친구여 그대 사랑하는가
그대여 숨지 말라 고개 돌리지 말라
애타게 기다리는 그분 가슴
무너뜨리지 말라
그분 다시 오실 때
그대 숨고 고개 돌려
슬픔의 예수님을 만들지 말라
오 친구여 그대 기다리는가
오 친구여 그대 사랑하는가
하루를 천 년 같이
천 년을 하루같이
애타게 기다리는 기다리던
만남의 그 날 오리
모든 슬픔과 설움
그날 모두 잊혀지리
친구여 그 날을 놓치지 말아라
하루를 천 년 같이
천 년을 하루같이
애타게 기다리는 기다리던
만남의 그 날 오리
그 날이 오리
모든 슬픔과 설움
그날 모두 없어지리
친구여 그 날을 그날을
그날을 놓치지 말아라
아 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