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아름다운 이야기
도심에서 바라보는
저 강물은
별빛 받아 반짝이며 속삭이고
네온사인 깜빡이는 이 거리엔
지난날의 추억들이 잠들었네
그리운 얼굴로 돌아와
그대를 부르는 나에게
부숴지는 강 바람은
왜 이렇게 싸늘한가
그날의 눈물을 남긴채
세월은 흐르고 흐르고
말 못하는 내 입술에 슬품 꿈이 묻어있네
아 잊을 수 없는 지난 추억들은 내 곁으로 다시
돌아 올 수 없지만 이 거리에 서서
들어 보고 싶네 우리가 못 다한 아름다운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