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주
어릴 적
꿈에서
본 그댄
아주
강하고
외로움을
몰랐죠
세월이
흘러
우리들은
떠나고
저녁이
오면
그댄
울어요
태양은
빛나고
비는
내려요
내 발길
머무는
모든 곳에
그대 생각이
있어요
내
무지개
?아
멀리
떠난
여행길
메아리
가득한
숲속을
마음껏
헤매었어요
손가락
베이던
그 날
문득
그대
생각나
화려한
거릴
걸어도
마음이
아팠어요
별들은
빛나고
바람이
불어와요
내 발길
머무는
모든 곳에
그대 생각이
있어요
그대
가시던
가을
무덤같던
그 방
밤새
앓았던
꽃들이
아침에
시들었어요
그대
절
아직도
따스히
바라보나요
당신을
외롭게
했던
저를
용서하세요
오늘
세상은
너무
눈이
부셔요
내
발길
머무는
모든 곳에
그대
생각이
있어요
내
발길
머무는
모든 곳에
그대
생각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