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시작된건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내 맘 가는대로
난 또 너를 생각해
이렇게 니 모습이 생각나
하루종일 괜한 설렘
멍한 한숨들만
그저 내 맘이 시킨대로
좋은 감정들을 만들고
아픔 그리움 고마움
다 느낀 후에야
사랑한다 그 말이 생각나
사랑한다 왜 난 몰랐을까
난 내 맘 모르는데
내 맘은 날 너무 잘 알아서
그냥 내버려 두면
또 다시 너에게로
그저 내 맘이 시킨대로
좋은 감정들을 만들고
아픔 그리움 고마움
다 느낀 후에야
이제와서 늦었겠지만
네게 고백하고 싶어
참 오랫동안 쌓인
설랬던 마음들
난 아직도 너를 생각해
난 아직도 널 그리워해
난 아직도 니 모습 떠올라
난 아직도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너의 그 표정
널 사랑해 너의 그 향기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