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o Beats, 아우라지
앨범 : Sato & Aurage

이제는 무뎌져버린
옛기억의 나의 상처
인생은 30부턴데
누가 나를 막어
포기하라며 나를
유혹하는 거짓들
포기하기 힘들었던
나의 욕심들
그런 상처들은 아물며
새 살이 돋아나
편히 사는듯 보이는 날
아무도 몰라봐
즐겁게 살아 항상
꼭 그런건 아냐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닌게 더 많아
거짓된 삶이 싫었지만
난 숙이고 있어
진실된 삶이 좋지만
비웃고 있어
이런 내모습
내가 아닌것처럼 보여
내가 누군지 묻지
거울속 바라보며
잘난거 하나 없는
내겐 있어 자신감
대충 살겠다면
딱 거기 까지만
그게 싫어
난 끝없이 고민하고
생각해
그게 싫어
난 더 고민하고
생각해
부모님에게
난 못난 자식
죄송스런 마음 품고
내 갈길을 가지
아부지도 못말리는
미친 나의 고집
친척들에겐
내 얘기로 늘 가십거리
살다보니 늘어난건
사람 눈치
취업난에서 해방된
친구들은 웃지
그래도 당당해
그리고 떳떳해
여태 이렇게
살아오며
나는 걸었네
꿈앞에선 전혀
비겁하진 않아
무시했던 이들에게
말해 두고봐라
한때 미친듯
써내려간 주옥같은 가사
내 청춘의 밑거름이
되어 점점 자라나
자신과의 약속
밥 먹듯 어겼던
내가 싫어
이젠 달라지겠다고
철없고
한심했던 내가
다시 한번 다짐해
더이상은 숨길수 없어
내 나이테
어두웠던 내 인생
그것은 잠시뿐
결국 밝은 희망을 빛을
난 가지구
지금 걷고있는
내 앞길을
환희 밝히지
눈부신 화려한
빛은 아직은 아니지
어두웠던 내 인생
그것은 잠시뿐
결국 밝은 희망을 빛을
난 가지구
지금 걷고있는
내 앞길을
환희 밝히지
눈부신 화려한
빛은 아직은 아니지
익숙해져버린
사람들의 손가락질
나도 잘 알지
난 아직 모자라지
뭘 하든 부족함을
나는 매번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