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바람 참 재수가 없어
잊고 있던 기억이 깨어나
식어 버린 건 우리가 아냐
노력할 필요 없어
가을 밤바람 참 재수가 없어
변해 버린 건 다시 변할 수 있나
어쩌면 좋지 생각해봤자
어쩔 수 없지
뜨거웠던 만큼 차가 와져
뭐가 그렇게 또 서운하고 미안한지
맘에도 없는 말을 내뱉어
후회하고 땅을 쳐도
재수없어 재수없어
하루 하루 잘 버티고 나면
그래도 조금 나아 질테지
좋은 사람아 부디 힘차게 살자
부디 힘차게 살자
뜨거웠던 만큼 차가 와져
뭐가 그렇게 또 서운하고 미안한지
맘에도 없는 말을 내뱉어
후회하고 땅을 쳐도
재수없어 재수없어
재수없어 재수없어
가을 밤바람 참 재수가 없어
잊고 있던 기억이 깨어나
식어 버린 건 우리가 아냐
노력할 필요 없어
노력할 필요 없어
노력할 필요 없어
노력할 필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