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 않았지
첫 눈에 반한다는 그 말
믿지 못했어
떨리는 나의 눈동자 위에
그대의 미소가 보여
슬픈 노래의 아련한 사랑
얘기처럼 꿈이었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눈 감아도
그대의 미소가 보여
하지만 어떻게 내 진심 전할까
그대 영혼에 찾아가서
내 마음 줄 수 있다면
내 삶의 모습쯤은 버릴 수 있어
하지만 놀라서 저만치 갈까 봐
아무 말 못하는
바보 같은 사람 여기 있다고
주머니 속 편지 하나도
건네지 못 한 사람 여기에
아무 말 못하는
바보 같은 사람 여기 있다고
주머니 속 편지 하나도
건네지 못 한 사람 여기에
이렇게 널 보내기가
그리 쉽진 않겠지만
쉽게 잊지 못 할 거야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