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 듯 나를 조여오는 이 공간
이제 저 문을 열어 나를 찾아
낡은 새장에 문을 열어 젖히고
이제 나를 찾아 저 푸른 하늘을
시원한 바람에
차가운 비로 몸을 씻고
저 붉은 태양에 한걸음
더 다가 갈수 있다면
내 몸이 부서져
먼지가 되어도
나는 날아가리 저 하늘
끝까지 날아 가리
짙 푸른 바다 끝없이 펼쳐진
어머니의 품과 같은
부드러움으로
시원한 바람에
차가운 비로 몸을 씻고
저 붉은 태양에 한걸음
더 다가 갈수 있다면
내 몸이 부서져
먼지가 되어도
나는 날아가리 저 하늘
끝까지 날아 가리
시원한 바람에
차가운 비로 몸을 씻고
저 붉은 태양에 한걸음
더 다가 갈수 있다면
내 몸이 부서져
먼지가 되어도
나는 날아가리 저 하늘
끝까지 날아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