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문을 열고 들어오기를
한참을 그렇게 기다려
오늘의 너는 어떤 모습을
어떤 색을 입고 들어올까
바라는 내 맘 스며들어
그림이 그려지네
너의 모습은 주황
꽃 잎처럼 피어 있구나
내 눈에 너는 어떤 곳 보다
아름다울 추억의 장소
바람을 타는 너의 향기를
언제쯤 간직할 수 있을까
바라만 봐도 좋은
너는 나의 마음을 알까
오늘도 너의 모습은
한 장의 풍경 같아
너와 함께 걷는
이 길은 한 장의 그림처럼
어느 작품 보다
더 멋진 풍경이 그려지네
라 라라라 라 라 라 라라라 라
라 라라라 라 라 라 라라라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