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요즘
왜 이리 하늘은 맑고 푸른지
창문 너머로 보이는 파란 하늘이
나를 움직이게 해
나를 스치는 바람 소리에
문득 처량해진 날 발견해
유리창 속에 비친 나의 모습이
나를 웃음 짓게 해
노랠 부르며 평범한 일상 속에
다가온 행복을 찾고
누군가가 있기에
따뜻한 맘 전해 오네
아메리카노 한잔 사 들고
커피 한잔 마시며
동네공원에 앉아
동네공원에 앉아
지저귀는 새들과 바람 소리는
나를 행복하게 해
노랠 부르며 평범한 일상 속에
다가온 행복을 찾고
누군가가 있기에
따뜻한 맘 벅차오르고
노랠 부르며 바람이 전해주는
이 선물 같은 하루
고갤 들어 하늘을 바라본다
바람소리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