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 번째 스쳐 지났죠
마주친 눈빛이
은하수처럼 깊어
나를 가둬두려했죠
말 한마디도 해본적 없고
그저 순간인데 다시 만나길
난 기다려요
그대도 날 보나요
내 맘과 같은 건가요
그저 나만 설레나요
혹시라도 다시 네 맘에
빈자리가 있다면 그곳에
You and I
You and I
하루하루가 신경쓰이고
다음에 또 어떤 우연이
우릴 다시 마주하게 장난을 칠까
그대도 나와 같은 생각일까
우연이라 하기엔
우린 너무나도 완벽한데
그대도 날 보나요
내 맘과 같은 건가요
그저 나만 설레나요
혹시라도 다시 네 맘에
빈자리가 있다면 그곳에
You and I
You and I
문득 고개 돌렸을 때
나를 바라보네요
오늘로 네번째의 만남
이젠 말로는 무엇도
설명이 되지 않아요
그대가 날보며 웃네요
천사같이
이제는
그대가 날 보네요
내 맘이 그대 맘이죠
설렘을 멈출순 없죠
우연처럼 시작된
우리 이야기는 아마도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잊지못할
You and i first page